↑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가운데)이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전국 지점장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이번 전략회의는 저금리·저성장으로 대표되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영업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삼성생명이 1000명이 넘는 지점장들을 한데 모아 회사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은 회사 창립 이래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회사 경영전략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공유의 장', 동료 지점장과 컨설턴트의 차별화된 노하우를 배우는 '배움의 장',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다짐의 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창수 사장은 "회사의 흥망은 결국 고객의 선택에 달려 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우리의 고객 마인드를 다시 한 번 살펴 보고 사소한 것 하나라도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본격적인 100세 시대를 대비한 고객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새로운 인생 주기에 맞는 평생 재무설계의 개념을 강조한 '100년의 약속, 100년 보장 캠페인'을 2월부터 전개할 방침이다.
이 캠페인은 고객에 대한 종합컨설팅과 상품 설계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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