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380선을 회복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국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
를 호전시켰습니다.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발표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외국인이 8일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선데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3.06포인트 상승한 1388.37을 기록했습니다.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고, 오늘 실적을 발표 한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 소식으로 3.6% 21000원 상승한 603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지만 주택금융 규제가 더 이상 강화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기대속에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건설업종 지수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밖에 포스코가 어제 발표된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며 이틀째 상승했고, 한국전력과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신세계,KT등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SK텔레콤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이틀째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7.07포인트 상승한 608.01로 마감했습니다.
인터넷업종이 소폭 내림세를 보인 반면 컴퓨터서비스와 의료정밀기기와 금융등의 업종이 2퍼센트 대 강세를 보이는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CJ홈쇼핑
시총 11위인 헬리아텍은 해외 자원 개발 기대감으로 9퍼센트 이상 올라 엿새째 상승했고, 정부가 창투사의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 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제일창투와 한국기술투자등 창투사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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