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이 3년간의 회생절차를 마치고 오는 3월 정상기업으로 복귀한다.
작년 11월 서울중앙지법 제3파산부는 관계인집회를 통해 기업 인수ㆍ합병(M&A)을 골자로 하는 범양건영의 변경회생계획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범양건영은 2010년 시공능력 58위에 올랐던 중견 건설사로 지속된 건설 경기 악화로 2011년 법정관리에 이르렀다.
최근 새로운 인수자
범양건영 관계자는 "건실한 상장기업으로 거듭난 만큼 신규사업 및 수주를 통해 연 20% 이상 매출성장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