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월 21일(09:17)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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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코넥스시장 우수 지정자문인에 신한금융투자와 IBK투자증권을 선정했다.
20일 한국거래소는 코넥스시장의 양적·질적 성장 기여도와 지정자문인의 의무 이행도 등을 종합평가해 신한금융투자와 IBK투자증권을 코넥스시장 우수 지정자문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지정자문인은 상장기업 발굴 실적이 우수하고, 코넥스 상장사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 공시지원 실적, 기업분석 보고서 발간 실적 등이 우수했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가장 많은 기업(8개)을 코넥스시장에 상장시켰으며, 5개 기업을 상장시킨 신한금융투자는 상장기업의 거래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 질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수 지정자문인은 실적에 대한 적절한 평가를 통해 코넥스시장 조기 안착 노력에 대해 격려하고 지정자문인의 역할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래소는 지난해 3월 지정자문인으로 선정된 11개 증권사를 선정 대상으로 했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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