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0일 케이클라비스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수익성을 높인 '자문형 ELB랩'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문형 ELB랩은 원금 보장이 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투자를 기본으로 하되, 전문가를 통한 기초자산 선정이 가능한 자문형 랩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이다.
이 랩 상품은 3개 내외의 ELB에 분산 투자해 단일 ELB에 투자할 때보다 변동성이 낮은 안정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편입되는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상승률에 비례해 수익이 발생하는 '슈팅업' 구조로, 상승 여력이 높은 기초자산을 활용해 수익을 올리고 주가 하락 시에는 원금을 지킬 수 있게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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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