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17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의 단지내상가 분양에서 총 20개 점포 모두 계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는 물론 단지내 상가의 미분양이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부영주택의 단지내 상가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분양대행사에 위탁하지 않고 철저한 시장조사 등을 통한 직접분양 방식을 택해 실수요자들에게 직접 어필했기 때문”이라며 “시행사인 부영주택에 대한 신뢰도와 1093세대 대단지 배후 상가라는 이점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부영주택은 울산범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1093세대를 일반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13~30층 1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87㎡의 중대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수산을 향해 건물 층수를 다르게 배치해 조망이 우수하고, 태화강 생태공원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천상초교와 범서초교, 천상중교가 자리하고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등이 위치한 교육 중심지인 무거동이 15분 거리 내에 있다.
울산고속도로와 부산울산고속도로(울산~포항간 고속도로 2014년말 완공예정) 등 광역 교통망과 연계하는 울산분기점이 가까이 있고, KTX울산역과 울산공항에 접근이 쉽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