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 우위로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57.32p(▲4.04, +0.21%) 코스닥은 517.83p(▲1.86, +0.36%)을 기록했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상승 마감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이달 21일 공모 청약 예정인 공인인증서 서비스업체 한국정보인증이 2950원(▼50, -1.67%)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상장예비 심사 청구기업인 생명보험사 동부생명이 1만1000원(▲500, +4.76%)으로 반등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2만4500원(▼750, -2.97%)으로 4거래일 연속 밀려났으나, 현대엠코와 합병을 결정한 현대엔지니어링이 38만원(▲35000, +10.14%)으로 급등하며 연중 신고가를 경신했고, 자동차 구동장치 제조업체 현대다이모스가 3만6500원(▲1000, +2.82%)으로 올라 사흘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11만8500원(▼500, -0.42%)으로 이틀 쉬고 다시 약세를 이어갔고,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이 6250원(▼100, -1.57%)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관련 주로 통합인증솔루션 업체 케이사인이 7100원(▼50, -0.70%)으로 내려 사흘 동안 약세를 이어갔으나,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마이다스아이티가 1만9750원(▲250, +1.28%)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랐고, 반도체 시스템업체 태진인포텍이 1400원(▲50, +3.70%)으로 올라 5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휴대폰 및 반도체 IC 제조업체 동운아나텍과 비알콜성 음료제조업체 웅진식품이 각각 9000원(▼150, -1.64%), 930원(▼100, -9.71%)으로 내렸으나, 차량부품 제조업체 서진캠과 유선 통신기기 제조업체 피피아이가 각각 2300원(▲100, +4.55%), 900원(▲50, +5.88%)으로 상승했다.
그 밖에 SI(시스템통합) 업체 LGCNS가 1만1500원(▼250, -2.13%)으로 내려 이틀 연속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나, 편의점(CU) 사업자인 보광그룹 계열사 BGF리테일이 5만3500원(▲6400, +13.59%)으로 급등했고, 저가 항공운수업체 제주항공이 1만50원(▲250, +2.55%)으로 올라 4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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