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평창 알펜시아와 강릉 빙상경기장에서 13~25일 열리는 '드림프로그램' 행사를 후원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드림프로그램에는 세계 39개국에서 장애인 참가자 22명을 포함한 160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가한다.
특히, 이 행사는 전세계 눈(雪)이 없는 나라의 청소년을 초청, 스키와 빙상 등 동계스포츠와 문화체험을 제공해 동계스포츠 저변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14일 강원도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수단 환영식에는 강원도 국제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인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윤용로 은행장은 "다음달 23일 소치동계올림픽 폐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의미해 올해 드림프로그램이 더욱 특별하다"며 "드림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세계 청소년들이 희망과 값진 경험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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