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작년에 비해 올해 아티스트 활동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와이지의 올해 아티스트 활동량은 라인업 추가(위너, 하반기 걸그룹 데뷔 등), 2NE1의 활동 증가, 싸이의 글로벌 앨범 발표 등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아티스트 모멘텀 증가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주가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6%, 3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는 싸이의 국내 콘서트와 음원 수익 외에는 실적으로 인식되는 굵직한 활동이 부재했다"며 "다만 올해 1분기는 빅뱅의 일본 돔투어 실적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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