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에 첫 도시재생형 행복주택이, 경기도 포천에는 첫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14일 국토교통부는 지자체별 행복주택 수요조사를 한 결과 지난 13일 기준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등에서 약 3만7000가구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서울 2537가구, 부산 6개 구 7656가구, 인천 3개 구 1525가구, 대전 5570가구, 광주 3개 구 2495가구, 세종 450가구, 경기 수원 등 5개 시 4217가구, 강원 강릉 등 2개 시ㆍ군 5047가구, 충북 제천 928가구, 충남 논산 등 3개 시ㆍ군 2100가구, 전북 전주 970가구, 전남 영암 89가구, 경북 김천 등 4개 시ㆍ군 1289가구, 경남 진주 등 4개 시 1201가구다.
국토부는 이 중 부산 서구ㆍ동래, 경기 포천에 행복주택 1900가구를 우선 추진한다.
부산 서구의 경우 아미4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첫 도시재생형 행복주택 약 1200가구가 들어선다. 이 지역은 20년 넘은 주택이 90% 밀집된 지역으로 노후ㆍ불량 주거지 정비와 함께 청년층 유입으로 활
[우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