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의 독점사업권자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호텔신라는 오전 9시4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4% 오른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는 지난 8일 면세사업부가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향수·화장품 매장 사업권을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오는 10월부터 2020년까지 6년간 매장을 운영한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11월 창이공항 내 시계 매장 운영권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향수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호텔신라가 창이공항 매장 운영을 통해 2020년까지 연간 6000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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