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가 6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대비 7.66% 오른 2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는 전날 신주 2600만주를 발행해 6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제3자 방식으로 이뤄진다.
STX관계자는 "출자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보통주는 한국예탁결제원에 상장일로부터 1년간 의무보호예수 된다.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오는 2월 6일이며 신주 상장은 7일로 예정돼 있다.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