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주가가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 코스피 상장기업인 STX중공업은 직전 거래일보다 485원(14.9%) 오른 37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STX중공업은 한
국가스공사 프로젝트 법인인 코가스 아카스와 4716억원 규모 이라크 가스수송관 건설공사 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9075억원) 대비 51.97%에 해당한다.
STX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엔지니어링, 기자재 조달, 시공을 일괄도급 방식으로 수행하며 전체 건설기간은 41개월로 2017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용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