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2일 제시한 올해 판매 목표가 보수적인 것으로 평가받아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3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현대차 주가는 2500원(1.11%) 오른 22만7000원을, 기아차는 600원(.14%) 상승한 5만3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전날 엔저 우려로 각각 5.07%, 6.06% 하락한 바 있다.
이날 증권가는 현대기아차의 올해 판매 목표가 보수적이며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 그룹은 올해 판매 목표를 보수적인 786만대로 제시했지만 해외공장 증설과 주간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