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1일 철근·시멘트·아스콘 등 8개 주요 건설자재의 2014년도 수급전망을 발표했다.
정부의 SOC 예산감축으로 도로개설 등 토목투자가 감소하고, 공공주택공급 축소와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에 따라 지방의 신규 주택공급 위축이 예상되어 건설수주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레미콘 수요량은 1억2970만㎥으로 지난해에 비해 2.0% 하락하고, 철근과 시멘트는 각각 872만톤과 4300만톤으로 전년 대비 각 3.3%, 3.2% 하락하는 등 건설자재 수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3년 주요 자재 수급상황을 살펴보면 주택건설 경기의
다만 골재 수요는 2억118만㎥로 2012년과 비슷한 수준(2억110만㎥)을 유지하였고, 콘크리트파일은 기초 보강 증가로 인해 수요량이 증가했다.
[매경닷컴 조성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