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가 관련시장 성장 수혜로 꾸준한 실적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렌터카 시장은 사회적 인식 변화와 법인고객 중심의 장기렌터카 이용 확대 등으로 향후 3년간 연평균 1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고차 사업 부문도 판매대수 확대 본격화와 기존 사업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로 이익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AJ렌터카는 오랜 운영 노하우, 영업 네트워크, 브랜드 인지도와 원가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시장확대 국면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며 "내년 렌터카와 중고차부문의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18.3%, 17.7% 늘어날 것"
그는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렌터카 수익의 견조한 성장과 중고차 매각부문의 실적 확대로 전년대비 각각 19%,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평균조달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으로 재무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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