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올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내년 1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4분기 연말 성수기 수요로 LCD TV와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보다 각각 29.4%, 12.5% 증가한 880만대, 1350만대로 예상된다"며 "북미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 동안 LCD TV 판매가 당초 기대치를 뛰어넘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2170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소 연구원은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에어컨.가전 성수기 수요로 전분기보다 39.1% 증가한 3040억원이 예상된다"며 "2분기
그는 "최악의 상황이 반영된 현 주가가 바닥"이라며 "내년 MC사업부 흑자전환이 가시화되면 LG전자 주가는 빠르게 회복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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