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2013년 기업 실사 의무(Due-Diligence) 우수 증권회사로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3개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기업공개(IPO) 대표주관회사에 대한 적절한 평가 및 포상을 통해 기업실사의 충실성을 제고하고 IPO 시장에서의 적정한 공모가 형성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행사다. 선정대상은 최근 2년간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주관한 실적이 있는 증권회사로 코스피, 코스닥 시장을 합산해 기업의 주가, 순이익, 시가총액, 주관회사 승인율 등 종합평가에 의한 우수
올해는 종합평가에서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이 선정됐으며 최근연도 IPO실적에서는 키움증권이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한국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이 선정된 바 있다.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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