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인중개사 10명 중 6명은 내년에도 전세금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부동산써브가 회원 중개업소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3%(312명)는 내년에 전세금이 '완만하게 오를 것'이라고 답했고 4.2%(24명)는 '급격하게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전세금이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응답자 비율도 35.7%(205명)으로 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세금이 '완만하게 떨어질 것'이라는 응답자는 5.6%(32명)에 불과했다.
매매가와 관련해서는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답한 공인중개사가 51.8%(298명)으로 가
이번 설문의 총 응답자는 575명(수도권 309명, 지방 266명)이며 조사기간은 지난 16~19일이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0.92%포인트이다.
[문지웅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