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꿈, 점점 더 멀어져간다"

결혼 후 내집마련까지 8년 이상이 소요되는 등 주택 장만의 꿈이 점차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소비자들은 부동산 가격이 내년에도 오를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은행 연구소가 전국 19개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2천명을 대상
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결혼 후 내 집 마련에 소요된 기간은 평균 8.2년으로 지난해의 7.7년보다 0.5년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새해 주택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상승할 것이란 응답이 45.5%로 나타난 반면, 하락할 것이란 응답은 9.8%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