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 상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올해 마지막 증시를 맞아 소폭 이나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미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과 내년 증시 기대감이 작용하며 지수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97포인트 오른 1427.0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철강금속,전기전자,유통,전기가스,건설,통신,증권,보험업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고, 의약품과 전기가스, 건설과 비금속 광물업등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신한지주,SK텔레콤,하이닉스반도체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과 국민은행, 현대차, KT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새해증시 기대감으로 증권업종 지수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이틀째 상승하며 6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8.42포인트 상승한 600.6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판매체복제와 금융,기타제조업종이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통신장비업종이 3퍼센트 이상 오르고 있고,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디지털컨텐츠등이 2퍼센트 오르는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하나투어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CJ홈쇼핑과 메가스터디, CJ인터넷등이 약세권에 머
지역 지상파 DMB사업자 선정에 따른 지상파 DMB 활성화 기대로 서화정보통신과 기산텔레콤,C&S마이크로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DMB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해저케이블 공사업체인 KT서브마린이 대만 지지여파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8%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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