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대로와 헌릉로 연결구간이 올 7월에 개통됐으며, 이 개통은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및 염곡사거리의 혼잡을 온화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착공하여 4년 9개월 만에 개통된 약 1.7km, 폭 5~12차로 도로이다.
그동안 이 일대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강남대로, 수서, 성남 방향으로 빠져나가기 위한 차량이 몰리며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헌릉로 연결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양재IC이전에 성남 및 과천 방향 진출이 가능해져 양재IC 및 염곡사거리의 병목현상 등의 교통 정체 현상이 대폭 완화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 7월에 개통한 양재대로와 헌릉로 연결도로는 탁월한 강남 접근성을 자랑하는 내곡지구에 날개를 달아줬다고 평한다.
실제로 내곡지구는 신분당선·강남대로·경부고속도로 양재IC·분당-내곡 고속도로 내곡IC가 인접한 편리한 교통 접근성이 최고 장점으로 강남 속 신강남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여기에 양재대로와 헌릉로 연결도로가 개통하면서 내곡지구가 광역 교통망에 있어서는 강남 도심보다 오히려 더욱 월등해졌다.
이처럼 탁월한 강남 접근성에 구룡산·청계산·인릉산으로 둘러 쌓인 천혜의 에코힐링 입지로 올 하반기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 가장 ‘핫’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강남의 대단지 도심 아파트 못지 않는 생활편의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내곡지구만의 장점이다.
국내 최대규모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비롯해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대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역시 내곡지구 최초의 오피스텔인 청계산역 ‘자연누리’ 오피스텔이다. 청계산을 배후로 쾌적한 거주지로 손꼽히며 강남역·양재역보다 3.3㎡당 3백만여 원 낮은 거품을 뺀 현실적이고 저렴한 가격이다.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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