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5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DB암호화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7,400 ▲150)이 강세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22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광학장비 제조사 필옵틱스(29,500 ▲250)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오는 19일 상장 예정인 RF통신부품 및 LED식각장비 전문업체 기가레인(5,650 ▼200)은 상장 후 대규모 물량 출회(오버행) 부담에 따른 우려로 일반청약에서 흥행 부진을 보이며 급락세를 이어갔다.
또 지난해 12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 전문업체 에프엔에스테크(2,350 ▼250)가 급락세를 기록했고 지난 10월 유가증권 상장심사를 청구한 산업용밸브 전문업체 피케이밸브(9,150 ▼100)도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6,750 ▲500)이 급등세를 이어가며 최근 28개월 래 최고가로 마감한 가운데 현대차의 자동차 핵심부품 전문 계열사 현대다이모스(30,750 ▲500)와 OLED 유기재료 증착장비 전문업체 선익시스템(9,200 ▲150)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반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7,200 ▼550)와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전문업체 알티베이스(8,350 ▼400),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11,500 ▼300), LS 계열 국내 최대 전선업체 LS전선(37,000 ▼50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