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대내외 악재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86.80p(▼22.56 -1.12%) 코스닥은 506.28p(▼1.88 -0.37%)을 기록했다.
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루 만에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오늘 공모청약 첫날인 RF통신부품 제조업체 기가레인이 6100원(▼200, -3.17%)으로 나흘 연속 내리며 연중 최저가까지 하락했고, 11일 수요예측 예정인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6050원(▼50, -0.82%)으로 소폭 밀려났으나, 11일 공모청약 예정인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인트로메딕이 7150원(▲50, +0.70%)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심사승인 종목인 전자상거래업체 인터파크INT가 1만2250원(▼450, -3.54%)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23만5000원(▲7500, +3.30%)으로 5거래일 연속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고, 금강산 관광 사업자 현대아산이 1만1850원(▲150, +1.28%)으로 13거래일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5만1500원(▼1000, -1.90%)으로 이틀 연속 내리며 5주 최저가로 내려갔고,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도 9000원(▼250, -2.70%)으로 3거래일 연속 밀려나며 52주 최저가로 마감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정보보안 솔루션 업체 시큐아이가 1만1500원(▼250, -2.13%)으로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은 5900원(▲150, +2.61%)으로 상승하며 강세가 지속됐다.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휴메딕스가 1만8750원(▲200, +1.08%)으로 한달 동안 33.28% 상승하며 신고가 경신을 계속했고, 편의점 업체 BGF리테일이 22만8500원(▲15000, +7.03%)으로 반등했으며, 생명보험사 KDB생명이 2500원(▲100, +4.17%)으로 상승했다.
그 밖에 종합 건설사 포스코건설 6만1000원(▲500, +0.83%),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 1만원(▲50, +0.50%),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보험 7100원(▲50, +0.71%), IT컨설팅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 5만2500원(▲1000, +1.94%), PKI인증 솔루션 업체 케이사인 7150원(▲100, +1.42%)등이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