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대량물량(오버행) 이슈를 해결한 AJ렌터카의 주가가 더 이상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가 나왔다.
박상하 동부증권 연구원은 4일 "AJ렌터카는 오버행 이슈 때문에 상장 이후 고점대비 20%가 하락했지만 문제가 해결돼 더 이상 수급요인에 따른 주가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AJ렌터카는 지난 6월 20일 사모펀드가 보유하고 있던 208만주를 블록딜(대량매매) 방식으로 기관투자자들에게 매각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실적도 양호해 수익성도 정상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고차 매매서비스인 AJ셀
그는 "AJ셀카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332%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중고차 거래 시장 규모를 감안할 때 실적이 늘어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동부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