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부진한 경제지표로 미국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매수주체와 주도주 부재 현상이 이어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돌아섰고,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개인과 투신, 기타법인쪽에서 매도 우위를 나타내면서 지수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73포인트 내린 1435.6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로품과 섬유의복,의약품,기계,유통,건설,통신,은행업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종이목재,철강금속,전기전자,의료정밀,전기가스,운수창고,증권,보험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포스코,KT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SK텔레콤,신한지주, 우리금융,하이닉스반도체가 상승하는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으로 오양수산과 신라수산등 수산물관련주가 상승하고 있고,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등 조선주 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이틀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45포인트 하락한 606.2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판매체복제와 유통, 금속, 제약과 건설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타서비스와 통신서비스, 일반전기전자와 오락문화, 인터넷과 반도체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투어가 이틀째 상승하고 있지만 NHN과
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방역주인 중앙백신과 파루,대한뉴팜등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고, 유니텍전자와 피씨디렉트가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윈도우비스타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