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신형 제네시스의 안정성이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기준을 충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신형 제네시스의 중량은 기존 모델보다 8.5% 증가하고 연비는 리터당 0.2km 줄었지만 IIHS가 2012년 스몰오버랩 충돌시험 을 추가하며 강화된 안정성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 증권사는 설명했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럭셔리 대형차급에서 최초로 미국 충돌시험 기준을 충족한 모델인 만큼 해당 전략이 성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IIHS에서 안정
신 연구원은 따라서 "신형 제네시스가 소비자들에게 안정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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