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종자업체 농우바이오가 인수ㆍ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오며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2일 농우바이오는 장 초반 급등하며 상승세를 유지
하다가 결국 전일 대비 5.33% 오른 2만4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평소 10만주 미만인 거래량은 이날 117만주를 넘겼다.
회사 오너였던 고희선 명예회장이 지난 8월 지병으로 별세하며 지분을 상속받게 된 아들 고준호 씨(31)가 1000억원이 넘는 상속세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경영권을 포함한 보유 지분(53%)을 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