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 하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보이며 지수가 144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장 초반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지수를 이끌만한 매수세와 주도주가 부각되지 못한 영향으로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4.68포 인트 내린 1437.6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장중 하락반전한 가운데 포스코와 국민은행,SK텔레콤,신한지주등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과 우리금융,현대자동차가 상승하고 있고, SK네트웍스가 이틀째 상한가 가까이 오른 가운데 롯데쇼핑과 신세계가 상승하는 등 유통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5.49포인트 내린 608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CJ홈쇼핑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유니텍전자와 피씨디 렉트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윈도우비스타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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