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현대글로비스 (3) 이슈 분석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김민광 앵커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앵커 멘트 】
현대글로비스의 최근 이슈는?

【 박준현 차장 】
첫번째 이슈로 현대글로비스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건을 처음 주장한 이상직 민주당 의원은 현대글로비스가 파나마와 마샬아일랜드에 '지엘엔브이1쉽핑' 등 8개의 페이퍼컴퍼니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번째 이슈는 현대글로비스가 6년만에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간 현대글로비스가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일감 몰아주기 사례로 지목된 기업이어서 이번 세무조사가 단순한 정기조사 차원인지, 아니면 그 외의 목적도 함께 있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 이슈는 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실적이 호조를 기록했다는 소식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4.1%, 22.1% 증가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 앵커 멘트 】
수급상황은?

【 박준현 차장 】
기관이 매수기조를 보이는 반면 외국인들은 매도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실적성장세를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

【 앵커 멘트 】
향후 주가전망 및 투자전략은?

【 박준현 차장 】
현대글로비스의 실적이 성장성을 보인다는 점에선 주가도 긍정적 흐름을 보일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

다만 최근 바닥대비 30%이상 오른 점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조정시 매수관점에서 접근하고 목표가 30만 원 제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