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이지원 아나운서
■ 출연 : 유재준 머니국
【 앵커멘트 】
먼저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최대주주와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 기자 】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최대주주로는 국민연금공단이 8.32%의 지분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금융업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2001년에 설립됐다. 신한은행, 신한증권, 신한캐피탈·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주식회사의 주주로부터 주식이전의 방법으로 설립된 금융지주회사다.
이후 주식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한편, 신한금융지주회사는 2003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등록됐으며, 미국주식예탁증서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 앵커멘트 】
BNP파리바그룹이 신한금융 지분 1% 매각한다고 알려졌는데, 내용 어떤가?
【 기자 】
신한금융지주 최대주주 다음으로 주식을 보유량이 많은 BNP파리바그룹이 신한금융 지분 매각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BNP파리바그룹은 2001년 신한금융지주가 설립될 당시 4% 지분을 출자했고 지속적인 신한금융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왔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BNP파리바는 어제 장 마감 후 보유 중인 신한금융 지분의 약 1%에 해당하는 475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 위해 수요조사에 들어갔다. 시가로는 약 2,300억 원 규모다.
이렇게 되면 BNP파리바의 신한금융지주 지분율은 5.34%로, 현재 6.35%보다 낮아질 것으로
BNP파리바 대변인은 "지분 매각은 경영상 내린 결정"이라면서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에는 아무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