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증시 전망이 좋기 때문인데, 증권주와 IT주에 관심가져 볼 만하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주 증시는 1430선을 넘어서면서 전고점인 1464포인트를 향해 한발 더 나아갔습니다.
6월 저점 이후 꾸준한 상승세입니다.
이번주에도 이 추세는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박석현/교보증권 연구원
-"국내외 경제지표 긍정적으로 발표되는데다 내년 증시 전망 좋아, 이번주 상승세 이어갈 것"
다만 다음주 선물옵션만기일을 앞두고 매물 출회 가능성이 부담스러워 지수의 큰 폭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선물 옵션만기일 영향 매물 압박으로 지수보다는 종목별 수익률게임 장세 펼쳐질 것"
또 920원대까지 떨어진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 여부와 국제 유가 추이는 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내년 IT 전망이 긍정적인 만큼 지금부터 관심을 둘 만하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윈도우비스타 출시 영향으로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관련주들이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증권주도 상승장세를 이끌 주도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중소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M&A 기대감이 일고 있고 KRX 증권선물거래소 상장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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