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 집중관찰 종목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 ‘대한전선’이다. 미래 가치 분석해달라.
【 최영동 】
어제의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하겠다. 대한전선 3세대 경영을 이어왔던 설윤석 회장의 경영권 포기로 인해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2,275원에 거래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동사의 경우 한계 기업으로써의 다양한 신호를 보인 바 있다. 전문 경영인과 채권단의 긴밀한 협조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당분간은 진통을 겪을 전망이다.
금일의 경우 회사 분할 및 출자전환 검토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렇다 할 회생계획이 뚜렷하게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변동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보인다.
동사가 긍정적 수익 현황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전방 산업의 회복세가 진행되어야 한다. 전방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건설 업황에 대한 내용들이 완연한 회복세보다는 오히려 저가에 대한 내용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에서 더딜 수밖에 없다고 보인다. 동사가 정상화가 되기에는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현재가 2,275원으로 하락할 수 있는 폭 자체는 기술적으로 남아있다고 보인다. 앞서 언급했듯 영업적 측면이나 경영 측면에서 상당한 변동성을 수반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 수준에서 주가의 바닥을 논하기엔 어렵다고 말할 수 있겠다.
이 종목에 대한 가능성을 가지고 매수를 하고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의 경우 당분간은 주가의 상승 흐름을 예측하기에는 어려워졌다. 매수를 하고자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다소 회
미래 가치를 분석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구간에 진입했다고 보인다. 국내외 다양한 악재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사 같은 종목의 경우 투자 관점보다는 향후 회생을 한다고 했을 때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