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도 신규 상장을 앞둔 기업들의 공모주 청약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11월의 청약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라호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11월엔 모두 7개 기업이 공모에 나선 가운데 지능형 로봇업체인 다사테크가 1400대 1의 청약경쟁률로 높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12월에도 의약품 제조업체인 휴온스를 시작으로 모두 7개 기업이 공모에 나섭니다.
여성 의류업체인 아비스타는 7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공모가도 가장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BNX와 탱커스라는 여성캐주얼 브랜드를 갖고 있는 아비스타는 최근 3년간 영업이익이 30%대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 9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사제와 캡슐형 의약품을 만드는 휴온스는 40년된 기업으로 올해 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노령화 사회가 되면서 매출은 성장이 어어질 것이란 게 회사측 설명입니다.
내시경용 모니터 등 특수모니터를 생산하는 디앤티는 거의 100%를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생산라인을 새로 준공했기 때문에 당분간 고정비용이 안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밖에 디지털영상
주식시장의 연말랠리에 힘입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공모주 청약 열기가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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