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이지원 아나운서
■ 출연 : 장남식 머니국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한화인데, 우선 최대주주는 누구이고, 지분현황은 어떻게 되는지 전해달라.
【 기자 】
한화의 최대주주는 김승연 회장으로 지분율이 22% 넘는다. 그리고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라원 실장이 4% 이상의 지분을 갖고 있고, 차남 김동원 씨(28)와 삼남 김동선(24)씨가 1.6%가 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국민연금공단의 지분율이 6.7%정도다.
【 앵커멘트 】
현재 김 회장과 한화그룹의 상황은 어떤가?
【 기자 】
김 회장은 조울증과 호흡곤란으로 지난 1월 구속이 정지됐는데, 11월 7일까지 구속집행이 정지된 상태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부친인 김종희 전 회장이 타계하자 81년, 29살의 나이로 2대 회장에 취임해 이후 30년 넘게 그룹을 이끌어왔는데, 그러다보니 이번 사건으로 한화그룹의 경영도
이라크에 신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에서 추가수주가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고, 또 태양광 사업 역시 해외 정부와 네트워크 형성에 차질을 빚으면서 수주 부진이 현실화되고 있고, 투자결정도 지연되면서 지지부진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