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대형 개발지인데요.
최근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 분양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분양현장을 장남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대지면적이 무려 366만㎡에 이르는 마곡지구.
판교테크노밸리에 5배에 이르는 이 땅은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가 관통하고 근처에 김포공항이 있습니다.
LG와 코오롱 등 대기업들이 입주하는 미래 지식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라 앞으로 40만명 규모의 배후 수요를 갖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장남식 / 머니국
- "마곡지구는 소형주택이 들어서기 적합한 환경이다보니 아파트 뿐 아니라 오피스텔 분양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최근 분양에 나섰던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와 '마곡지구 헤리움'에 이어 '우성르보아2차' 오피스텔이 분양에 들어갑니다.
중견종합건설업체 우성건영이 분양하는 '우성르보아2차'는 모두 348실 규모로 전용면적은 20~25㎡로 구성됐습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773만원으로 마곡지구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 중 가장 저렴한 편입니다.
전용면적 20㎡의 경우 1억1천만원 대로 분양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희환 / 우성건영 팀장
- "자체 시행·시공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서울시나 다른 마곡지구의 오피스텔보다 저렴하게 분양가를 책정했고, 양도세 감면혜택도 받을 수 있어…"
오피스텔이라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접수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이루어집니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입니다.
임대 수익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마곡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청약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