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은 지역 기반인 대구지역에서의 자체 사업을 통해 영업이익이 2012년 56억 원에서 2013년 281억 원, 2014년 439억 원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전망됩니다.
과거 동원개발이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자체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실적이 개선되었고 주가가 상승한 점을 주목하며, 이제는 서한이 그러한 과정을 보여줄 것이라 판단됩니다.
서한은 총 5개 자체사업 중 3개 100% 분양/계약 완료, 2개 분양 예정이며, 대구지역 APT공급은 2008년 Peak 이후 공급이 크게 감소되면서 물량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 이외 10개 공공기관 이전 등 인구유입이 예상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부동산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입니다.
서한은 기존 분양 완료한 3개 현장의 분양율이 100%를 달성하여 현재의 성장 기반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분양 예정인 금호지구 (최근 LH분양 이외 과거 몇 년간 신규 APT 공급이 없었던 지역) 및 혁신도시 서한이다음3차(혁신도시 서한이다음 중 가장 좋은 위치)의 분양 여건은 좋은 상태로 추가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산에 동원개발이 있다면 대구에는 서한이 있습니다. 서한과 비교 가능한 회사는 부산지역에 기반을 둔 동원개발을 꼽을 수 있습니다. 동원개발은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자체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루었으며, 이로 인해 주가도 상승하였습니다.
동원개발은 자체 공사의 성공적 수행을 통한 이익증가가 현실화되기 시작한 2012년 이후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시현한 바 있습니다. 그러한 흐름이 대구지역 기반 건설사인 서한에도 유사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서한은 지역 기반인 대구지역에서의 자체 사업을 통해 영업이익이 2012년 56억 원에
서 2013년 280억 원, 2014년 440억 원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됩니다.
현재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틈새시장 공략을 통한 성장이 유효한
건설사들은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겸비한 서한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2012년 영업이익 56억 원에서 2014년 영업이익 439억 원, 서한의 실적 추정은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수주현황의 수주잔고와 자체사업으로 나누어 분석이 되었습니다.
우선 13.2Q 사업보고서 기준 수주잔고(자체사업 제외)는 2,926억 원이며 공사완공 기준으로는 2013년 290억 원, 2014년 1,541억 원, 2015년 900억 원입니다. 자체사업을 제외한 매출은: 2013년 1,810억 원(2013년 하반기 841억 원), 2014년 1,437억 원으로 예상합니다. 2013년 하반기 매출 추정은 2013년에 완공되는 공사 290억 원과 2014년 완공될 공사의 30%, 2015년 완공 예정 공사의 10%를 반영했습니다.
2014년 매출 추정은 2014년에 완공 예정인 공사 중 2013년 반영 분(30%) 제외 및 2015년 완공의 40%를 2014년 실적에 반영했습니다. 2015년 완공 예정인 공사의 대부분이 15.1Q에 종료로 2014년에 40% 반영은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체사업은 분양 및 계약이 100% 완료된 3개 현장을 기준으로 산정하였으며 현장별 도급금액은 분양 당시 입주자 모집공고 ‘분양가 상한주택의 분양가 공개’ 항목을 기준으로 산정 했습니다. 자체사업 초기 년도 기성인식을
기술적인 측면에서 주가가 기관의 대량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우상향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밸류에이션상 성장성 대비 저평가 우량주로 판단하며 단기 목표가 1,700원 제시합니다. 매수가는 1,470원, 손절가는 1,410원을 제시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