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코스피, '너무 달렸나'..오후들어 낙폭 확대

<지수>
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1990선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관의 순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데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를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거의 모든 업종이 약세다.

이 와중에 운수창고 전기전자, 음식료업이 아주 소폭 오르고 있고, 기계가 2%넘게 떨어지며 가장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건설업과 은행업도 2%가까이 밀리고 있으며 대다수의 업종들이 1%이상 하락하고 있다.

<수급상황>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수 규모는 871억원 수준이다. 기관은 1979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은 1280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9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5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총상위>
삼성전자는 3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큰 폭으로 오르며 10위에 안착한 현대중공업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셀트리온이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일 중국 여행법 개정을 앞두고 하락했던 파라다이스는 외국계 매수세 유입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징주>
철강주가 중국의 철강 현물가격 약세 부담에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관리종목지정 우선주들이 이상 급등 현상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