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김원규 앵커
■ 출연 : 황윤석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태산엘시디의 캔들 특징은?
【 황윤석 】
바닥급등형으로 시초가 급등 점상 패턴을 말한다. 평균거래량 대비 최근 거래량 급증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으며, 지난 3월 22일 일봉 저점 1,500원 대비 9월 11일 2,280원 저점을 다시 확인하고 급등 패턴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 앵커멘트 】
태산엘시디 주가 흐름은 어떤가?
【 황윤석 】
현재 워크아웃 중으로 매각 추진설에 의해 급등을 보였다. 실사가 진행되는 중으로 아직도 변수가 많은 상황이며, 상한가가 연속 세 번 나왔다. 바닥을 찍고 거래를 수반한 급등으로 시초가 점상한가 내지는 7% 이상을 보였다. 급등 출발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서 전일 거래량의 5배 이상 거래 터지면 일단 매도하고 나오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4,500원에서 5,000원대까지의 매물벽이 두터워 급등 후 급락 패턴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재료 또는 이슈에 의해 급등락하는 테마주와 특히 워크아웃 관리 종목의 경우, 지수 하락 시장의 조정이 깊어지는 경우 추가상승이 가능하지만 시장이 상승 안정화되면 언제든지 급락 가능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 앵커멘트 】
태산엘시디의 중장기적 전망은 어떤가?
【 황윤석 】
태산엘시디 하면 노이즈 마케팅이 떠오른다. 경기침체로 LCD물량이 감소하면서 국내TV BLU 생산을 중단했는데, 큰 폭의 외형축소, 영업 손실 확대, 대규모 대손상각비용 반영, 순손실 확대 등으로 악순환이 지속됐다. 악재로 주가가 급락했고, LED/OLED TV에 밀려 고전을 계속하고 있으며, 현재 완제품TV 판매 및 임대사업만 영위하고 있다. 자회사 영업정지로 손실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공동 관리 절차가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회사의 경영 정상화와 성공적인 워크아웃 졸업을 위해 지난 4월 22일 '레인보우어드바이저유한회사'를 자문사로 선정,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며 "7월 9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후 실사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