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프로그램 순매수가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순조로운 수급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피 지수 - 2010 경계선 부근 상승세
코스닥 지수 - 520선 후반에서 하락세
코스피 수급)
외국인은 1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매수 우위며
기관도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투신권은 주식을 팔고 있지만 금융투자의 순매수가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를 가능케 했다.
개인은 매도 우위로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코스닥 수급)
외국인이 매수우위
기관 매도세
외국인 매도 우위
**업종**
대부분의 업종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장비가 2%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건설, 금융, 증권, 제조 등 경기민감주가 1%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음식료,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전기전자, 유통, 운수창고, 통신, 보험, 서비스는 강보합세다.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전기가스만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 )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빨간 불이 들어왔다. 현대중공업 (254,500원 상승8500 3.5%)이 3.25%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 (253,500원 상승5000 2.0%), 기아차 (68,600원 상승1600 2.4%), SK하이닉스 (29,600원 상승600 2.1%)가 2%대 강세다. POSCO (331,500원 상승4500 1.4%), 현대모비스 (289,000원 상승5500 1.9%), 신한지주 (44,100원 상승650 1.5%), LG화학 (307,500원 상승5500 1.8%)도 1%대 상승세를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1,419,000원 상승13000 0.9%)도 0.92% 오르는 중이다.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 )
코스닥 지수는 5거래일 만에 약세 전환했다. 현재 2.24포인트(0.42%) 내린 528.65를 기록 중이다. 주가주작설이 제기된 셀트리온 (48,050원 상승2550 -5.0%)이 9%대 약세를 보이고 있고 서울반도체 (38,850원 상승250 -0.6%), 파라다이스 (23,250원 상승50 0.2%), 동서, SG홈쇼핑, SK브로드밴드가 약보합세다. 파트론 (17,000원 상승450 2.7%)만 3.32%로 강세다.
특징주 9-16
<안철수 테마주> - “ 재보궐 선거 불참 가능성에 급락 ”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다가오는 10월 재ㆍ보선에 후보를 내지 않을 수 있다는 의사를 보이자 관련 테마주들이 하락세다.
써니전자(004770)는 665원(14.16%) 떨어진 4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픈베이스(049480)(11.50%), 안랩(7.92%), 우성사료(6.55%), 미래산업(4.57%) 등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안 의원은 지난 15일 정치입문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에서 “만약 (재·보선 지역구가) 2, 3곳으로 축소된다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집중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정된 재보선 선거구는 경기 화성갑, 경북 포항 남ㆍ울릉 등 2곳이다.
< 한진해운홀딩스 > - “ 저평가 매력 부각 증권사 호평에 급등 ”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한진해운홀딩스가 장중 8% 이상 급등했다.
현재까지 총 거래량은 7만8000여주로 전일 총 거래량(9만6000여주)의 82% 수준이다. 키움증권, 현대증권 등 창구를 통해 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한진해운홀딩스의 주가는 주당 NAV(순자산가치) 대비 55.1% 할인된 수준이다.
전 연구원은 한진해운홀딩스를 비롯해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중소 산업재 지주회사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중소 산업재 지주사들이 중소형주의 새로운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 핵심 상장자회사 주가상승률 대비 지주사 주가가 덜 올랐다는 점, 펀더멘털 감안시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종목이 있다는 점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 케이디씨 > - “ 4흘째 급등세 ”
3차원(3D)영상 전문기업 케이디씨 주가가 사흘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장중 11.63%까지 급등했다가 10% 내외의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연속 상 한가를 기록한 이후 사흘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케이디씨는 3D입체영상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서 극장용 디지털입체영상시스템 및 편광안경, 무안경식 3D패널, 디지털스페이스사업 등을주요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412억원이나 5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 116억원, 영업손실 51억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금호산업 > - “ 경영 정상화 기대감에 강세 ”
금호산업은 전일대비 6.70%(1300원) 오른 2만 7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3일 산업은행이 채권단에 부의한 ‘금호산업 제15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 부의안건’에 대한 동의율이 91%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은행은 이날 여신위원회를 열고 조건부 동의서를 산은에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되면 동의율 75%(워크아웃 채권단 동의 기준)를 무난히 넘겨 산은 주도의 구조조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