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시 양덕동 옛 한일합섬 터에 태영과 한림건설이 짓는 메트로시티에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린 부동산 투기꾼이 대거 몰리면서 대표적인 지방 투기장으로 전락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메트로시티 시행사에 따르면 어젯밤 최종 집계된 1순위 청약상황은 전체 공급가구 2천127가구 가운데 청약자
특히 40평형과 36평형이 각각 14.52 대 1과 10.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입지가 좋아 수요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데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실제 청약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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