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김원규 앵커
■ 출연 :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동양의 캔들 특징은?
【 전희승 】
유성형으로 시가가 갭을 이루며 상승 출발했다가 윗꼬리를 형성하며 마감한 형태를 말한다. 상승 국면 중 최고점에서 나타나며, 추가상승에 실패하여 되밀려 시가 부근에서 종가가 형성되며 짧은 몸통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통의 색은 중요하지 않지만 직전 봉과의 갭 여부는 매우 중요하며, 하락반전 가능성이 높고, 유성형 하나의 캔들보다는 주변의 캔들과 같이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 앵커멘트 】
주가 흐름은 어떤가?
【 전희승 】
7월 15일과 8월 21일에 나온 캔들 형태를 보면 그때 유성형 캔들이 나왔다. 주가 흐름은 현재 외바닥에서 올라오는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검은색으로 보이는 기준선이 저항 라인으로 가격대는 1,055원 정도가 되겠다. 일목균형표의 기준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때 신뢰도가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로 된 상황으로 5일선이 하락N자형 파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하락추세로 볼 수 있겠다. 주봉상으로 보면 삼각수렴형 패턴으로 다시 방향성을 잡아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일봉으로 다시 세밀하게 보면 수렴을 보이다가 하방으로 좀 떨어져 나온 상황으로 볼 수 있겠다.
【 앵커멘트 】
동양파워 매각 협상 시 반등에 성공할까?
3조 원으로 늘어난 부채 중에서도 단기물을 중심으로 상환에 나서야 시장 불안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이 든다. 하지만 매각설이 끝나더라도 부채를 메우기 위해선 추가적인 자금 동조 이슈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은 이것이 부족하지 않나 생각을 한다. 동양그룹 차원에서 재무건전성이 높아지려면 수천억원 정도의 자금 동조 지원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