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주식 대화방 '생톡'(생생한 주식토크)의 4일자 키워드는 '빅텍'과 'NHN엔터테인먼트'였습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빅텍에 대한 관심이 몰렸습니다.
생톡인 '혜바라기'는 "빅텍 오늘 상한가 이유 뭔가요"라고 질문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바마 미 행정부 안보 각료들을 비롯한 공화당 지도부가 시리아 군사개입을 지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빅텍과 스페코 등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급등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김용환 전문가는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서 빅텍과 상관관계는 거의 없다고 본다"며 "다만 시장에서 전쟁 관련주로 인식돼 있기 때문에 단기 투기 세력에 의한 상승"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보유했다면 짧게 차익실현 하는 것이 좋고, 신규 매수라면 보수적인 의견"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이날 빅텍은 상한가를 기록해 1860원에 장을 마쳤고, 또 따른 방위산업 관련주인 스페코 역시 상한가로 4,460원에 마감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29일 상장된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생톡인들의 문의도 이어졌습니다.
생톡인 '잘되야지'는 "50% 비중으로 가지고
정진교 전문가는 "비중이 상당히 높다"며 "비중축소가 바람직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추가 하락시 최근 형성한 108,000원 저점을 하향 이탈할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날 NHN엔터테인먼트는 0.91% 하락한 109,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