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1시)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최영동 · 최현덕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동아원’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 연루되면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는데, 이번 사태로 인한 파장은?
【 최영동 전문가 】
이번 사태의 관건은 단기 악재가 될 것인가 아니면 장기적인 문제로 이어질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만약 검찰수사 결과 동아원이라는 기업을 통해 비자금이 조성됐다는 사실이 밝혀진다면 그 파장은 상당할 것이다.
동아원이 소유하고 있는 미국 현지 사업체인 와이너리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삼남인 재만 씨가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재기되고 있다. 정치적 문제가 얽혀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끝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며, 중장기적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 앵커멘트 】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과 관련해서 의심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 개월에 걸쳐 ‘동아원’의 자사주 매입이 진행되고 있다. 검찰의 압수수색이 있던 당일에도 자사주 신청 공시가 나왔는데, 어떤 해석이 가능한가?
【 최현덕 전문가 】
지금의 사태는 동아원 입장에서 최악의 악재이며 그에 따른 주가 방어를 하기 위해 계속해서 자사주 공시를 하고 있다. 하지만 동아원 기업 자체는 문제가 없다. 제분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