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1시)
■ 진행 : 박지은 아나운서 양진혁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차대웅 · 김두호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NHN엔터테인먼트’이다. 분할 상장 이후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 향후 목표주가 전망은?
【 차대웅 전문가 】
모회사인 ‘네이버’와는 다르게 ‘NHN엔터테인먼트’가 급락하는 이유는 신규상장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항간에서는 정부의 규제 강화에 따른 사업 환경 악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8월 30일을 기준으로 포커나 고스톱 같은 웹보드게임 규제안이 통과되며 투자금액 한도가 축소됐다. 앞으로 월 한도는 최대 30만원까지 설정 가능하며 1인 1회 베팅 한도액은 3만원 이내로 제한이 된다.
하지만 ‘NHN엔터’의 모바일과 PC 퍼블리싱 게임의 매출 증가 기대감이 정부규제 우려를 상쇄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테라 출시 이후 부진했던 PC 퍼블리싱 게임이 최근 크리티카의 흥행으로 정상궤도를 달리고 있다. 눌림목 매수 관점 유효하며 목표가는 15만원을 예상한다.
【 앵커멘트 】
‘NHN엔터테인먼트’가 ‘NHN’으로부터 분리되면서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을 담당하게 됐다. 게임업황 부진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NHN엔터테인먼트’의 성장성에 대한 평가는?
【 김두호 전문
최근 게임업종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부규제에 따른 이익 훼손은 제한적일 것이다.‘NHN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인적 분할 이후 단기급락 중이나 하반기 투자규모 확대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때문에 추가적인 조정 이후 주가가 안정을 찾는다면 완만한 우상향 흐름이 이어 질 것이다. 추가하락 시 저점매수 관점으로 접근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