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온인주 앵커
■ 출연 :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STX엔진의 캔들 특징은?
【 전희승 】
하락샅바형으로 주로 상승추세 마지막 국면에서 나타난다. 고가권에서 길게 나타나면 강한 하락장을 예고하고, 몸통의 길이가 길수록 신뢰도가 높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주가 흐름은?
【 전희승 】
동사의 경우 일목균형지표의 기준선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다. 6,000원 부근에서 지지 여부가 중요했는데 8월 23일 그 선을 다행히 지켜줬다. 익일 채권단의 1,500억 원 자금 지원 소식에 상한가를 안착한 모습이 확인됐다. 결국 관성으로 인해 2거래일 정도는 탄력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문제는 왜 6,000원 부근이 중요하느냐보다 세력론으로 해석해 볼 필요가 있겠다. 주포세력이 보유물량이 많고 비싸게 팔고 싶은 생각은 마찬가지기 때문에 올렸다가 내렸다가 조율을 하면서 개인들에게 물량을 떠넘기는 상황이라고도 보여 진다. 단기 트레이더들이 추종세력으로 따라붙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아무래도 목표가를 설정하기보다 익절라인과 손절라인의 원칙을 세우면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 앵커멘트 】
전망 및 투자전략은?
【 전희승 】
STX그룹주 중에 STX조선해양과 같은 경우 감자를 진행했다. 동사의 경우도 감자는 아니지만 그동안 재무건전성 면에서 좋지 않았다는 것은 이미 시장에 반영이 된 상황이다. 단지 기업회생과 같은 경영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라온 만큼 중장기로 볼 종목은 아니다. 월봉으로 봐도 2007년도의 큰 봉우리를 보면서 다시 큰 폭의 상승이 싸이클면에서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면 리스크가 크겠다. 차.화.정 시대는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