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1시간 늦게 개장된 주식시장이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 다우지수가 이틀연속 최고치를 경신한데다,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개인이 지수선물을 매도하면서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유입돼 지수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4포인트 내린 1411.8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과 금융,보험과 은행, 기계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고, 운수창고와 통신, 서비스업,철강금속과 전기전자등이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SK텔레콤, KT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과 현대차, 롯데쇼핑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대책등의 영향으로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 은행관련주는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상승흐름을 보이면서 61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3.15포인트 상승한 609.6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락문화와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금융 등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지만 통신서비스와인터넷, 정보기기, 섬유.의류, 기타제조업등이 1%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NHN이 구글의 사상 최고치 경신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파크가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자회사 G마켓의 상승세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다음과 엠파스, KTH등 다른 인터넷주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많이 떨어졌다는 평가 속에 4% 이
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온라인 교육업체인 크레듀가 상장 첫날 상한가로 출발한 가운데 메가스터디도 5% 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에듀박스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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