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주식 대화방인 생톡(생생한 주식토크)은 8월 첫날의 거래 키워드로 '모바일게임주'와 '한미약품'을 제시했습니다.
생톡인 '이제는'님 등은 모바일게임주가 어제 많이 올랐다며 이에 대한 주가흐름 전망을 문의했습니다.
이에 박종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업종이 게임빌과 위메이드의 페이스북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 초기 협력업체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종혁 연구원은 "페이스북은 월 8억명이 넘는 모바일 활동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며 "라인, 아마존, MS 등 플랫폼 퍼블리셔 간 경쟁이 심화되는 것이 게임 개발업체에는 수혜"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종혁 연구원은 위메이드와 게임빌, CJ E&M 등을 관련주로 꼽았습니다.
오늘(1일) 빨간불을 켜며 시작했던 위메이드와 게임빌은 장중 전환하며 2% 내외의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한미약품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습니다.
생톡인 '왕눈이'님은 한미약품의 주가흐름이 좋지 않다며 "왜 흔들리는지 알고 싶다"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신영목 메리츠종금 강서지점 과장은 "한미약품은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조정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오히려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이 큰만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신
신 과장은 "단기적으로 달라붙어도 단기매매가 가능한 자리"라며 매수타이밍이라고 추천했습니다.
1일 한미약품은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감 속에 장중 한 때 8% 넘게 급락하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