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이틀째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며 출발했는데요,
장초반 139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내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와 옵션 만기일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장중 매도 우위로 전환했고 기관의 매도와 프로그램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83포인트 하락한 1382.0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전기가스, 종이목재,의료정밀업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건설과 보험,비금속광물과 의약품, 기계등의 업종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반도체가 낸드특허 관련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고 있고,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등 대형 IT주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밖에 신한지주,현대자동차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SK텔레콤,우리금융,KT가 약세권에 머물러있습니다.
삼양중기는 최대주주와 주요주주간의 물밑 지분 확보 경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으로 12%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24포인트 내린 598.4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송서비스와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건설과 정보기기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컴퓨터서비스와 운송, 장비 부품, 의료정밀기기,디지털컨텐츠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
하나투어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플랜티넷이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메가스터디가 나흘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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