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외국인이 8일만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과 프로그램 매매도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8.45포인트 상승한 1387.7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소형주보다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전기가스, 보험 등이 강세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등의 기술주가 오르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의 은행주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소폭이나마 오르고 있습니다.
주요국 증시의 상승마감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긍정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어제 조정을 받았던 코스피지수에 비해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입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2포인트 오른 601.2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 전반적으로 오름세가 뚜렷한 가운데 오락.문화와 비금속등의 업종의 강세가 눈에 띄는 반면 방송서비스 업종과 기타제조 업종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위주의 약세 흐름을 제외하면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강세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투어가 8%이상 오르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LG텔레콤, 휴맥스 등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반면 어제 실적 발표를 한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고 CJ홈쇼핑도 7일만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합병을 마친 소리바다는
대륜은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보이고 있고, 한국정보통신과 나노엔텍은 각각 실적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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